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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레용팝 출신 초아 자궁경부암 진단 소식

by 경제이슈왕조푸짐 2024. 10. 14.

크레용팝 출신 초아(본명 허민진, 34)가 자궁경부암 진단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. 그녀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33살에 암 진단을 받았으며, 당시 산전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. 초아는 그 순간을 회상하며, 젊고 건강한 자신에게 암이 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웠고, 혹시 오진일까 싶어 여러 병원을 다녔다고 했습니다. 

출처 : 초아 SNS

암은 1기로 진단되었고, 3cm 크기의 암으로 인해 가임력을 보존하기 어렵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, 그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. 다리가 풀리고 눈물을 쏟아낼 만큼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, 남편과 함께 기도하며 포기하지 않고 암과 싸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고백했습니다.

초아는 암 크기를 줄이기 위해 운동, 식단, 공부 등 가능한 모든 노력을 했고, 덕분에 수술 당시 암의 크기는 예상보다 훨씬 작아졌으며, 기적적으로 가임력도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. 최근 4번째 추적 검사를 통과했으며, 이제 가임력을 위한 또 다른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경부를 제거했기 때문에 자궁 체부를 미리 묶는 수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.

출처:엑스포츠뉴스

초아는 암 투병 중 삶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얻었으며, 전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또한 암이 많은 것을 가져갔지만, 더 큰 가르침을 주었다고 덧붙였습니다. 그녀는 임신과 출산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, 꼭 예쁜 아이를 만나고 엄마가 되는 꿈을 이루고 싶다며, 같은 경험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.

출처:해피메리컴퍼니

크레용팝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초아는, 2021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중 암을 진단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놨습니다. 그녀는 암 투병 중의 경험을 커뮤니티에서 많은 위로와 도움을 받은 것처럼, 앞으로도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며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.

초아는 현재 임신과 출산을 위한 준비를 계속하고 있으며, 완치 후에도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존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가꾸어 나가자는 메시지로 그녀는 글을 마무리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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